안녕하세요. 컴퍼니 여러분
오늘은 서울 홍대근처의 무한리필 고기 레스토랑인 “이빠네마그릴 스테이크”를 다녀왔습니다.
“슈하스코”는 브라질의 전통 꼬치 요리로 브라질의 가우슈들이 해먹던 요리에서 유래되었으며 보통 소의 각종 부위를 토막내어 부위별로 꼬챙이에 끼워서 숯불에 구워 먹는 것을 말합니다. 브라질에서는 슈하스쿠를 취급하는 식당을 슈하스카히아(Churrascaria)라고 한다. 출처: 나무위키
전 실장님의 소개로 온 이곳은 홍대 정문에서 5분내에 거리에 위치해 있고 지하에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TV에서는 많이 봤었는데 실제로 가게되어 신기했습니다.
이빠네마그릴 입성
실내로 들어서자 30여명의 손님을 수용할 수 있는 이색적인 실내 인테리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소 가격이 높을 것으로 예상이 되며, 우선 안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역시나 젊음의 거리 홍대여서인지 풋풋한 남녀커플들이 식사 중이네요. 아우~ 언제적인지 기억도 안나는 옛 추억을 잠시 떠올려봅니다.
자~ 우선 기본적으로 넓은 접시와 샐러드들과 김치, 피클 등으로 셋팅해 줍니다. 역시나 스테이크에는 와인이 제격이죠?
그래서 가격 괜찮은 까르네쇼비뇽 와인 한병을 시켜봅니다. 인원은 5명..주당이 한 분 계셔서 얼마나 버틸지…ㅎㄷㄷ
이빠네마그릴 주문과 메뉴
슈하스코 방식의 무한리필 메뉴를 시켰네요. 꼬치로 잘 구워진 소시지와 닭고기가 나옵니다. 그 다음부터 연신 소고기의 부위별로 나왔는데, 기억을 못하네요.
브라질 분들인지는 알 수 없으나, 입구 화로에서 굽고 계신 외국인 직원분들이 직접와서 이름을 말하고 썰어줍니다. 필요하면 다시 요청하여 해당 부위를 주문 할 수 있습니다. 한~ 2번 정도 꼬치구이 턴이 돌자 배가 불러오기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먹을수 없다는게 슬플 뿐이네요. 또한, 와인 1병은 끝난지 오래라 다시 1병 더 시켜봅니다.
2병의 와인이 동이나고 그간의 일상의 삶과 업무와 부서가 달라지는 각자의 미래 포부, 그리고 객원 업체분과 사업적인 이야기로 꽃을 피우면서 소주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딱히 2차를 갈만한 시간도 안되고 다음 메뉴도 딱히 생각나지 않고 배도 부르고하여 계속 소주를 시켜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마지막으로, 그간 먹은 알콜을 살짝 비워주고 집으로 향합니다.
이빠네마그릴 총평
집에서 거리가 좀 되어서 그렇지 분위기, 맛 무엇하나 빼놓을 수 없을 정도의 퀄리티였답니다. 무엇보다 술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지속적으로 고기 안주가 나오는 이곳이야말로 천국이 아닐까 합니다. 영업시간이 다소 아쉬웠지만, 와인과 소주를 섞어서 인지 정신이 몽롱한 상태로 복귀하였네요. 다음에는 가족들을 데리고 갈까 합니다.
요약
- 가게명: 이빠네마그릴 스테이크 홍대점 (인스타)
- 전화: 02-323-4440
- 주소: 서울 마포구 홍익로 7 지하1층
- 네이버 지도: https://naver.me/xr68wnNB
- 영업시간: 오전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4:30~17:00)
- 가격 : 런치 슈하스코 (무한리필), 슈하스코+스테이크(무한리필) 45,900원, 디너 스테이크 37,900원 (개별 메뉴 있음)